'Simple is the best'
'형식은 기능에 맞춰야 하지, 기능이 형식을 따라가선 안된다'


지키려고 늘 노력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들.

훌륭한 프로그램은, 맥가이버 칼이 아니라, 날이 잘 세워진 수리검이라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범용적으로 설계하려고 한다.

게임 엔진을 만드는데 자꾸만 렌더러 같이 범용서을 추구하려 한다.

자꾸, 불필요한 형식을 만들려고 하고, 기능이 거기에 맞추게끔 되어버리기도 한다.

간단하게 할 걸, 굳이 돌아서 가기도 한다. 사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그런 일이 종종 있긴 하지만, 심할 때가 가끔씩 있다.


멀고도 험하구나.

그래서 아키텍쳐와 코더를 구분해놓는 것이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4/16 21:17 2008/04/16 21:17

Trackbas address :: http://jkherald.com/trackback/282

  1. Commented by 최재규 at 2008/04/17 12:58

    혼자서 프로그램을 만들때는 무엇을 만들것인가 를 결정하는 일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에픽도 엔진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만드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뭐가 필요한지 알아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시스템 프로로그래머는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8할이라면
    응용 프로그래머는 요구사항 분석이 8할 인 것 같습니다.
    참 어렵네요.

    • Commented by 정기 at 2008/04/18 23:00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개발자 입장에선 이것 저것 다 꾸깃꾸깃 구현해서 넣고 싶은 마음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필요한 것에만 충실하길 바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항상 개발자와 사용자 사이에서의 갈등은 요구사항을 두고 일어나죠. 재밌는 일입니다. 어디선가 개발자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두고, 그네로 비유해서 그려놓은 만화가 있었는데, 정말 그만한 비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시스템 프로그래머는 정말 시스템에 대한 지식만 많이 갖추고 있어도 가능하지만, 응용 프로그래머는 사용자가 정말로 뭘 원하는지를 잡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로 애로사항이 만발하며 꽃피겠죠.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