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탈출 계획

분류없음 RSS Icon ATOM Icon 2010/06/19 04:19 posted by 정기
병신같은 대한통운이 내가 주문한 골판지 박스들은 갖다주지도 않고 배송조회에는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 지랄 똥을 싸는 바람에 목요일에 기숙사에 있는 짐 싹 다 부치고 포풍 낙향하려던 계획이 틀어져버렸다.

전화해서 쪼았더니 목요일 오후에 기숙사 관리실에 슬쩍 두고 전화도 없이 내뺐다. 이 개새끼들 -_- 아오

여튼 그렇게 해서 늦게라도 짐을 대충 쌌는데.. 6시 우체국 마감시간은 다 되어가고 짐은 다 싸질 기미가 안보여서, 여태 싼 거라도 부치려고 했는데 책이 들어있는 박스가 너무 무거워서 그나마 덜 무거운 3박스 들고 학생회관에 있는 우체국에 가서 익일오전특급으로 부쳤다.

그러고서 주말에 다시 올라가서 남은 짐 마저 싸고 무거운 박스하고 차에 싣고 내려오려고 했다.

목요일날 저녁 케텍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일부러 컴퓨터는 다 분해해서 부품들은 캐리어에 넣고 시퓨 쿨러는 많이 커서 박스에 넣고 짐으로 부쳤는데 아뿔싸, 시퓨 쿨러를 무거운 박스에 넣어버렸던 것이다.

부품들은 다 집에 왔는데, 시퓨 쿨러만 기숙사에 홀로 박스 안에서 자고 있다. -_-
집컴은 존나 꼬랐는데다가 서버컴이라 게임하기도 뭐하고..



결국 오늘 첫차타고 다시 가서 무거운 짐 뜯어서 무게 많이 나가는 책하고 그 망할 시퓨 쿨러만 캐리어에 넣고 짐 새로 싸서 다시 우체국 익일오전특급 + 휴일배송으로 부치고 내려와야겠다.

누구말대로 기숙사가 아니라 원룸이었어. 뭔 짐이 이래 많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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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9 04:19 2010/06/1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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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DMW at 2010/06/19 04:49

    객지생활 경력이 쌓일수록 짐의 부피와 무게는 줄어들고 효용성을 올라간다능

  2. Commented by 데굴대굴 at 2010/06/21 10:54

    컴퓨터는 넷북 하나면 OK입니다. (응?)

  3. Commented by 검은물 at 2010/07/01 03:33

    기숙사 X -> 단칸방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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