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일상생활:Life/되돌아보기:Review Life RSS Icon ATOM Icon 2006/03/02 19:09 posted by 정기

눈찍어둔 부츠가 몇 시간 후에 경매가 끝나는데,
하나은행에서 발급해준 BC 플래티넘 카드가 해외 결제가 안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아, 물론 진짜는 아니다) 보내는 수 밖에 없다.

God damn. 분명히 좌측상단에 'International'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우측하단에 'VISA'라고 표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VISA카드로 결제한다고 하니깐, 은행에서 거절했댄다.
신불자(신용 불량자)도 아닌데 말이다.

월요일날 하나은행가서 VIVA카드로 새로 발급신청을 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집에서 인터넷으로도 쉽게 신청이 가능한데,
이미 카드가 있으니깐 은행와서 신청하랜다.
공인인증서에, 인터넷뱅킹 암호에 보안카드의 각기 다른 4자리 비밀번호 서른 개면 족한데
뭐가 더 필요해서 은행까지 오라는게냐?

라고 하나은행 총장 귀에다 소리지르고 싶지만,
귀찮기 때문에 요 앞의 은행까지 좀 다녀와'줬'다.

아 근데, 발급신청확인은 다음 날인 화요일날 되고,
그 다음날이 삼일절이라 배송을 못하게 되니,
그 다음 다음날인 금요일도 올지 못올지 갈팡질팡.

휴일이 미워지는 순간이었다.

분명 그 부츠의 입찰자가 없었으니 판매자가 다시 올릴 게 뻔하지만,
이번처럼 'Buy It Now'(즉시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을 것이니,
일주일은 또 기다려야 한다.

이번엔 이베이 캐나다에서 찾았는데,
똑같은 물건이 거의 1/3 값에 올라와있더라.

신의 뜻이였구나.

배송료를 보니깐 상큼한게,
한국까지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항공메일로 32달러랜다.
다행히 물건값이 40달러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배꼽이 배만하다.
오는 데는 5일에서 23일까지 걸린다는데.

뭐 어떠냐...
먼데 사는게 죄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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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9:09 2006/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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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구승우 at 2006/03/05 10:39

    EMS국제 우편으로 사야지 ㄱ-;
    비싸봐야 2.5밖에 안할텐데;;

    3.1라니..ㄱ-

  2. Commented by 정기 at 2006/03/05 13:03

    저번에도 Amazon.com에서 USPS로 책 배송받았는데, 굉장히 빨리와서 비싸도 그냥 쓸 생각.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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